음주와 질병, 남과여 누가 술을 많이 마시나?, 음주와 후두암 심근경색

술은 살아가는데 필요악 중에서 하나가 아닐까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제 이기도 하고,

오래를 풀어주는 열쇠 이기도 하고,

답답하게 막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도 하고,

즐거운 만남의 소통 도구 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과음으로

사회 무제도 생기고,

질병도 생기고,

후회 할 일도 생기는 부작용이 있어요.

 

지금 우리 사회의 고위험 음주 연령대의 변화와

음주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1.  ‘고위험 음주’ 누가 위험 한가?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은 줄고 여성이 늘어나고 있어요.

연령대는 남자는 50대가 많이 마시고,

여자는 30대 많아 마신다고 해요?

 

이 연령대의 사람들은 고민이 많은 것일까요?

사는게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일까요?

 

질병 관리청 발표 자료를 보고 정리해 봤어요.

참고 자료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최근 10년간 음주 행태 추이, 

취약 집단의 음주 행태와 관련 요인 등을 담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 입니다.

 

1) '고위험 음주'는 일주일에 2회 이상 많은 술을 마시는

사람으로 기준을 정했어요.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2년 25.1%에서

2021년 23.6%로 내린 반면 여성은 7.9%에서 8.9%로 올랐어요.

 

고위험 음주는 소주나 양주 등의 술을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넘게 주 2회 이상 마신 경우이고요.

맥주의 경우 350㏄를 1.5잔으로 계산했어요.

 

2021년 고위험 음주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50대(29.8%)에서, 여성은 30대(13.2%)에서

가장 높았다.

 

한 달에 한 번 넘게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 술을 마시는

비율을 뜻하는 월간 폭음률은

남성의 경우 61.7%에서 56.0%로 내렸으나

여성(31.0%→31.1%)은 큰 변화가 없었어요.

 

2021년 기준 지속적 위험음주율은

남성은 60대(15.7%), 여성은 30대(5.7%)가 가장 높았어요.

 

남성의 경우 담배와 술을 모두 하는 비율은

2012년 36.2%에서 2021년 28.1%로 내렸고요.

여성은 2012년 5.4%에서 2018년 6.1%로 올랐다가

2021년 5.5%로 떨어졌네요.

 

우리나라 사람의

소량의 음주로 금세 얼굴이 빨개지는 알코올 홍조증을

경험한 사람은

10명 중 4명(2021년 기준 남 38.9%, 여 36.4%)으로 나타났어요.

 

홍조증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해 생기는 증상인 것 아시죠?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은 술을 자주 마시면

식도암 등 암, 심근경색, 지방간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만 30세 이상 중 만성질환 치료약을 먹는 이들의

고위험음주율은 남성의 경우 24.1%에서 20.4%로 줄었으나

여성은 0.9%에서 9.0%로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음주와 질병과의 관계는 아래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후두암, 심근경색, 간질환, 위염, 뇌졸중,

식도 정맥류, 만성췌장염 등 다양합니다.

 

음주가 주요 발병원인인 질병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 홍조증상이 있는 사람이

술을 자주 마시면 지방간, 식도암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는 아래에 있어요.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홍조증과

대사성 질환, 질병과의 관계]

https://dia900.tistory.com/163

술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홍조증 관련 질병 질환이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