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역설, 다이어트와 운동 관계를 과학적으로 증명, sbs스페셜 끼니외란

운동의 역설

(The Exercise Paradox)을 아시나요?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요?

sbs 스페셜, 끼니외란 프로그램에서 실험을 통해서

검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한 ‘운동의 역설’ 실험도 있습니다.

수렵 채집 생활을 주로하는 탄자니아의 하자족과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근무하는 미국 직장인의 에너지 소비량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허먼 폰처 교수의 저서

(운동의 역설)

-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한 놀라은 과학

이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듀크대 진화인류학자 허먼 폰처 교수는

‘운동 자체는 좋지만 체중 감량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학계에서도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안 빠졌던 진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운동 다이어트는 효과가 제한적 이라는 겁니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칼로리 소모량이 오히려 낮아진다는

이른바 ‘운동의 역설’(The Exercise Paradox)입니다.

허먼 폰쳐 교수는

운동량이 어느 정도 적응하는 지점에 도달하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칼로리 소모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탄자니아 하자족이 서양인보다 육체적으로 훨씬 활동적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다른 산업화 된 나라의 사람들과 똑같은 양의

칼로리를 소비한다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면

인체는 다른 에너지 소비를 절약해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활동량을 늘려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면 

몸은 생리를 바꿔 다른데 쓸 칼로리를 줄여 

에너지 균형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량을 증가시키면  

몸은 기초 대사량을 감소시켜 적응하므로

결국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sbs 스페셜, '끼니외란' 프로그램에서도

실험을 통해서 이 사실을 검증 했습니다.

 

 ‘SBS스페셜’은 남녀 두쌍 4명을

식단파와 운동파를 나눠 무엇이 다이어트에 유리한지 비교했습니다.

운동 : 식이요법 비교 실험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운동 그룹이 2.7 ~ 2.8Kg 감량 할 때

식이요법 그룹은 4.3 ~ 4.5Kg 감량에 성공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운동보다는 식이요법 위주로 다이어트를 진행한 팀의

감량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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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운동의 역설-출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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