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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mad & Media/AI_메타버스_응용_게임

애플 비전 프로, 혼합현실 MR을 넘어 XR로

by 재테크리더_MoneyLAB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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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비전 프로(Vision Pro)를 출시하면서

가상현실, 증강 현실, 혼합 현실, 확장 현실 기기의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다.

메타버스의 2라운드도 시작이라고 하겠다.

 

혁신의 아이콘이 애플이

비전 프로를 ‘공간 컴퓨터’라고 이름 붙였기 때문이다.

 

해외와 국내 일부 유튜버들이

지하철, 길거리에서 혹은 운전하면서도

비전 프로를 착용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링 뉴스를 장식하고 얼리어댑터에게

호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무겁다는 것,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핸디캡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의 유행 신드롬이

얼마나 오래갈 지 지켜봐야한다.

 

어떤 기기, 서비스 든 1차 버전에서

완성도를 높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팀쿡 애플 CEO가

“오늘 이용할 수 있는 내일의 기술”을 가졌다고 자랑하고,

3,500달러(한화 약 468만원)도 비싼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새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애플이 꿈꾸는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세상을

기다려 봐야 한다.

 

그럼 공간 컴퓨팅”은 무엇인가?

이 개념은 2003 MIT MediaLAB 소속의

사이먼 그린월드가 석사학위 논문에서 제시한

기계가 조작자인 인간과 상호작용하면서 실제 물체와

공간에 대한 참조를 유지하는 것”을 시작이라고 하겠. 

 

현실과 가상공간 사이를 끊김없고 경계없이

연결해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 영상 세상은 많은 것을 변화 시킬 수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세상을 앞당길 수도 있다.

 

영화의 배경은 2045년 이었다.

비전 프로와 유사한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오아시스라는 아바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공간 컴퓨팅이 가져올 세상 변화를

눈여겨 보자.

 

애플의 발표처럼 비즈니스에 먼저 적용한다면,

개인 콘텐츠 시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반짝 유행에 끝날 것인지?

새로운 차원으로 가는 시작인지?

 

아래의 주요 기술적 특성을 알고

기다려 보자.

 

장단점도 들여다보자.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장착하여

물리적 공간의 시각 요소, 청각 요소를 그대로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냈다.

 

Micro OLED 기반의 Dual 4K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3D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페르소나 기능도 있다. 

 

아이사이트(Eye Sight) 기능은 사용자가

주변 사람들과 연결된 느낌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비전 프로를 착용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전면이 투명해져 사용자의 눈을 볼 수 있고, 

사용자도 주변 사람을 볼 수 있다. 

 

시야각 문제, 빛 차단 문제도 상당히 진전했다. 

전면 카메라를 통해서 외부 영상을 얻고, 

거기에 가상 오브젝트를 합성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단점으로는

아주 가까운 물체나 작은 글씨를 구분하기 어렵다.

유튜브, 넷플릭스를 보기 위한 앱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대신 애플TV+, 디즈니+, 파라마운트+를 지원하고 있다. 

물론 사파리를 통해서 유튜브 시청도 가능하다.

 

 

2시간여 사용하는 배터리팩 용량 문제, 

무거워서 오래 착용이 어렵다는 점, 

가격이 비싸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1단계 평가를 기다려 보자.

물론 1단계 평가돠 상관없이

공간 컴퓨팅 세상을 향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애플 비전 프로 착용 모습,  출처 : https://www.apple.com/apple-vision-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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